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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도훈 (한국외국어대학교) 류호현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영남대학교 중국연구센터 중국과 중국학 중국과 중국학 제48호
발행연도
2023.1
수록면
123 - 152 (30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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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시진핑 시기 중국의 문화 소프트파워 전략의 핵심인 문화콘텐츠 수출이 직면한 딜레마를 조명하고 그 원인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2010년대 이후, ‘중화민족의 우수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된 중국의 소프트파워 전략은 정부의 ‘지도’ 하에 문화콘텐츠의 수출을 적극 장려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수출은 문화 ‘저우추취’로 개념화되어 주로 중국의 전통문화 또는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가치’를 담은 소위 ‘주선율’ 콘텐츠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주선율’ 콘텐츠들은 한국 시장을 개척하는데 실패한 반면, 중국이 국내에서 규제와 검열을 강화한 서브컬처 콘텐츠들은 한국에서 나름의 입지를 구축하며 확산되고 있다. 한국에서 확산되는 중국 서브컬처 콘텐츠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공유한다. 첫째, 중국의 서브컬처 콘텐츠에서는 ‘주선율’ 콘텐츠와 달리 ‘중국 특색’이 희석 또는 배제되어 있으며, 이는 중국에 반감을 갖는 신규 이용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수행한다. 둘째, 설령 특정 콘텐츠가 일정 수준의 ‘중국 특색’을 담고 있다고 하더라도, 중국의 서브컬처 콘텐츠는 이를 상쇄할 수 있는 수준으로 글로벌 트랜드에 접맥하고 있다. 즉, 적어도 한국에서는 ‘중국 특색의 가치’가 최소화된 문화콘텐츠일수록 대중들에게 쉽게 소비되고, 더 나아가 중국 정부가 의도한 중국 문화 및 콘텐츠의 영향력 확대를 이루어내고 있는 것이다.

목차

Ⅰ. 서론
Ⅱ. 시진핑 시기 중국의 문화 ‘저우추취(走出去)’ 전략
Ⅲ. 중국 서브컬처 산업의 성장과 정부의 규제
Ⅳ. 한국 내 중국 서브컬처의 확산
Ⅴ. 중국 서브컬처 콘텐츠의 특징
Ⅵ.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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