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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희순 (충남대학교 충청문화연구소)
저널정보
어문연구학회 어문연구 어문연구 제114권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221 - 24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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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어윤적(1847~1933)의 후손 가에 소장되어 내려 온 한글편지를 분석하여 일제강점기 망명가족의 삶을 연구한 것이다. 편지가 발⋅수신된 시기는 1912년 ~ 1936년 즈음이다. 편지 건수는 萬里初程(만니초졍) 수록 17건, 낱장편지 10여 건이다. 편지는 오빠가 여동생들에게, 여동생들이 오빠에게, 작은아버지가 질녀들에게, 질녀들이 작은아버지에게, 종숙이 종질부에게, 종질부가 종숙에게, 고모가 조카에게, 시누이가 올케에게 보내는 가족 연서이다. 한글편지의 특징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서간도 망명 가족의 遊離漂迫하는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둘째, 본국에 남아있는 가족들의 망명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애끓는 가족언어가 표현되어 있다. 셋째, 일제에 의해 국권을 찬탈당한 백성의 탄식이 묻어나 있다. 넷째, 학계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서간도 독립운동사의 일단을 알 수 있는 기록들이 들어 있다. 이 연구를 통하여 일제에 의해 국권이 찬탈된 불안한 시대상황, 그리고 그 시대를 저항하며 삶을 영위해 낸 청원 함종어씨 망명가족의 삶과 가족사가 일부 복원되었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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