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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숙 (전남대학교 문화인류고고학과)
저널정보
한국상고사학회 한국상고사학보 한국상고사학보 제118권 제118호
발행연도
2022.11
수록면
5 - 32 (28page)
DOI
https://doi.org/10.18040/sgs.2022.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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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남한지역 청동기시대 유적에서 출토된 석제 목공구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여 변천 양상을 살펴보고, 이를 청동기시대 생업경제와 관련시켜 이해해보고자 한 것이다. 청동기시대 목공구는 돌도끼, 대팻날자귀, 돌끌, 턱자귀, 홈자귀로 신석기시대보다 기종이 다양해졌다. 이러한 목공구 자료들을 시기(전기, 중기, 후기)와 문화유형(미사리유형, 가락동유형, 역삼동-흔암리유형, 검단리유형, 천전리유형, 송국리유형)에 따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목공구의 크기 및 조성비가 시기와 문화유형에 따라 달라졌으며, 청동기시대 생업경제에 대한 연구결과들과도 관련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청동기시대 전기에는 목공구 조성비에서 돌도끼의 비중이 가장 높고, 크기가 크다는 점에서 신석기시대와 비슷하다. 그래서 청동기시대 전기의 생업 활동은 신석기시대와 상당히 유사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청동기시대 중기의 검단리유형, 천전리유형, 송국리유형의 목공구는 크기와 조성비가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 그래서 비슷한 시기에 유행하였지만, 지역과 생업 활동의 특성이 목공구의 크기와 조성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된다. 검단리유형의 목공구는 청동기시대 전기의 전통을 강하게 유지하며, 천전리유형은 신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 전기까지 이어지는 돌도끼의 감소와 자귀류의 증가 현상이 점진적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송국리유형에서는 돌도끼와 대팻날자귀의 크기 차이가 뚜렷해지고, 돌도끼의 비중이 급감하는 대신 대팻날자귀의 비중이 급증하면서 청동기시대 전기와는 전혀 다른 획기적인 변화를 보인다. 이러한 양상은 송국리유형이 청동기시대 전기는 물론 중기의 다른 문화유형들과도 구분되는 생업 활동을 기반으로 해서 새로운 사회에 진입한 것을 반영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로 보아, 청동기시대 목공구의 크기와 조성비의 변화는 당시의 생업경제와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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