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기순 (선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슬라브硏究 슬라브硏究 제38권 제3호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205 - 234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19세기 초반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시인인 푸시킨의 서정시 작품에 나타난 ‘자유’의문제와 시인의 ‘소명’ 의식에 관한 테마를 다루고 있다. 푸시킨은 자신의 실제적 삶과 작품의 예술적완성도의 측면에서 가장 일치된 삶을 살았던 시인이며, 러시아 문화 전통에서 예술, 영감, 개인의창조적 자유의 수단을 구현한 시인이다. 그의 시작품들의 간단한 시구에서도 날카로운 통찰력과 시대적 혜안이 드러나는 수많은 표현들을 발견할 수 있다. 시인은 예언자이며, 최고 권위의 이름으로이 세상 민중들에게 진리를 선포한다. 시인은 미학적, 이념적, 사회적 강압을 거부하는, 예술적 완전성을 추구하는 예술가이다. 그는 지고의 가치의 명령을 따르고 고귀한 인간적 자유를 추구하는 시인- 예술가-예언자이다. 시와 자유의 테마와 관련하여 시 시인과 군중(Поэт и толпа) (1828)은 그 의미 해석의 관점에서 평론가들 사이에서 특별하고 복잡한 논쟁을 초래하였다. 이 논쟁의 쟁점은 가난한 민중에 대한조롱이라는 해석과 세속적인 사회에 대한 격렬한 비난이라는 두 상반되는 해석 때문이다. 사회에서예술의 비극은 예술 자체의 내적 본질과 예술가와 독자 사이의 영원한 충돌에 의해 조건 지워진다. 푸시킨은 시 시인과 군중 에서 신의 영감으로 사람들의 영혼을 불태우려는 시인과 그 소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군중을 창조했다. ‘군중’은 내면의 깨달음을 갖추고 있지 않기에 운문의 정신적의미를 올바르게 받아들이지 않으며, 인간의 내면을 밝혀주는 시의 가장 고상한 소명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진정한 예술은 이기적인 대중이나 군중을 위한 것이 아닌 정신적 자유를소유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임을 설파하고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