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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민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한국 예이츠 저널 제69권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109 - 141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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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몽동의 기술철학의 “개체화”(individualization)의 기초모델은 “결정화”(crystalization)라는 물리화학적 현상에서 시작된다. 결정화 과정은 결정종(결정씨앗: germe/seed)과 모액(母液: mother liquid)이라는 주위환경(milieu) 사이에서 일어난다. 결정씨앗은 주위환경(milieu) 안에서 자신의 현실적 구조를 형성하며 확장해나간다. 한편 결정씨앗이 자라기 이전에는 잠재력(potential)으로만 남아 있던 주위환경은 결정씨앗이 자라기 시작하면서부터 발동하여, 그 잠재력이 에너지로 전환되고 역동성으로 가득 찬 주위환경이 되어 씨앗의 숙성과 구조화를 가능하게 하여 씨앗의 잠재성을 현실화한다. 시몽동의 결정화와 변환의 시각에서 세이머스 히니(Seamus Heaney)의 전 시집과 시론의 핵심적인 내용을 파악한 조감도를 그려보는 작업은 성장과정에 있는 젊은 시인의 “개체이전의 존재”와 “앞선 미래”를 내다보는 비전을 선험적(apriori)으로 제시해준다. 시몽동의 변환과정은 이질적인 힘을 임시적으로 집결하여 통합을 생성할 뿐 아니라, 존재나 실체를 둘러싸고 있는 것을 구조화하는 것을 설명하여, 개체이전의 존재의 과거와 현재로부터 미지의 미래로 창의적인 도약을 생성한다. 또한 주위환경 내에서 그리고 주위환경으로서 존재를 에워싸고 또 존재를 가능하게 하는 영역을 생성한다. 시몽동의 변환의 시학의 문맥에서 보면 히니의 시론과 시를 새로이 자리매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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