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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미라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하이데거학회 현대유럽철학연구 현대유럽철학연구 제64호
발행연도
2022.1
수록면
1 - 34 (34page)
DOI
10.20974/dasein.202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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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메를로퐁티의 의미론의 내용을 검토하고 그것이 내포하는 현재적 의의를 밝히는 것이다. 메를로퐁티의 의미론은 ‘세계가 의미의 원천이다.’로 요약할 수 있다. 이러한 내용은 전기에는 세계에 연루된 신체적 주체의 실존을 통해 제시된다. 후기에는 의미가 세계와 인간의 공동의 질료이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서로 엮임인 살로부터 발생한다고 설명된다. 메를로퐁티는 언어, 문학, 회화를 통해 세계가 어떻게 의미의 원천이 된다는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언어를 통해 의미를 소통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우리가 세계를 공유하는 상호적 주체이기 때문이다. 말하는 자, 작가, 화가는 자신이 경험한 세계의 비밀-보이지 않는 것을 자신의 몸-스타일을 통해 보이는 것으로 만든다. 예술은 나의 살의 원천인 세계의 살로 돌아가서 그것의 가공 되지 않은(naive) 의미를 드러낸다는 점에서 형이상학의 위상을 갖는다. 미술관에 박제된 작품에서도 새로운 의미는 솟아날 수 있으며 의미는 확정되지 않는다. 메를로퐁티의 의미론은 의미의 개방성을 옹호하면서도 의미의 원천을 세계에서 찾기에 회의주의로 귀결하지 않는다. 오늘날의 포스트모던 사회에서 실재성은 의심받는다. 그러나 메를로퐁티의 관점에서 보자면 가상세계조차 물리적 세계의 확장이다. 가상세계를 통해 주체는 새로운 경험을 하며 이러한 경험은 주체성을 변화시킬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세계의 경험은 주체의 의미의 원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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