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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주리 (가톨릭관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하이데거학회 현대유럽철학연구 현대유럽철학연구 제66호
발행연도
2022.7
수록면
301 - 33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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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 「김수영 시에 나타난 자연존재(ϕύσις, physis)에 관한 연구」의 목적은 하이데거의 존재론의 관점에서 김수영 시의 자연존재의 상징의 의미를 밝히는 것이다. I부에서는 자연존재, 즉 퓌지스의 개념이 논의된다. 하이데거의 퓌지스 개념은 첫째 자신-으로-부터-개현함, 둘째, 존재의 근거율로서의 내재적 본성으로 규정된다. II부에서는 ‘꽃’이란 자연존재의 상징에 대하여 「꽃」과 「꽃잎」 연작을 통해 실존적 존재의 의미가 논의된다. ‘꽃’이라는 자연존재의 상징은 존재의 진리를 열어 밝혀 보여야 할 현존재의 존엄성을 암시하는 장미-존재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Ⅲ부에서는 ‘뿌리’란 자연존재의 상징에 대하여 「묘정의 노래」,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며」, 그리고 「거대한 뿌리」를 통해 역사적 존재의 의미가 논의된다. 민족으로서의 ‘뿌리’라는 자연존재의 상징은 역사의 장으로서의 대지이자 근원적 고향으로서의 대지에 존재한다. Ⅳ부에서는 ‘풀’이란 자연존재의 상징에 대하여 「풀」을 통해서 실존적 존재와 역사적 존재가 논의된다. ‘풀’이라는 자연존재의 상징은 근원적 고향, 진리를 위한 투쟁, 생명력, 그리고 대화로서의 시 짓기의 언어라는 의미를 지닌다. 결론적으로 김수영의 시세계는 ‘꽃’-‘뿌리’-‘풀’이라는 자연존재의 상징을 통해 현존재가 자신의 본래성을 되찾아가는 데 성찰의 거울이 된다. 김수영의 시세계는 자연존재의 상징에 힘입어 존재사와 존재의 시로서의 인간을 아름다운 진리로 형상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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