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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주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경상대학교 경남문화연구소 南冥學硏究 南冥學硏究 제76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197 - 232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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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谷耘 權馥의 가계에 대한 탐색과 함께 『谷耘公紀行錄』에 수록된 『南游錄』과 『嶠南日錄』의 비교를 통한 그의 기록의식의 일단을 분석하고자 기획되었다. 연구 결과로, 권복의 가계는 권익문 때부터 박세채와 윤증, 박태보, 이덕수, 조귀명, 홍량호, 이유원 등의 소론계의 학맥에 잇닿아 있음을 파악하였다. 이들의 관계는 임무 수행을 함께 하는 단순한 동료 관계를 넘어 학문, 혼인 등을 통해 공고한 관계성을 유지하였다. 특히 홍량호는 권씨 삼대와 40여 년에 걸쳐 긴밀한 교유를 맺었다. 구성과 내용면에서 『남유록』과 『교남일록』은 모두 기행록으로서의 기본 요소들이 구현되어 있었다. 그러나 경시관이라는 특수직의 공무상 출장이었기에 일반 여행 기록과는 다른 몇 가지 기록방식의 변화가 파악되었다. 첫째, 별도의 소제목을 마련하여 각각에 부응하는 내용을 구분하여 서술함으로써 동일한 여행 경험 속에서 공적기록과 사적인 기록을 구분하고자 하였다. 둘째, 매일의 기술 과정에서 특정 요소들의 반복을 통하여 기행록의 형식을 정형화하였다는 점이다. ‘遞馬・秣馬・支應・出站・來見・入・書問・問安’ 등과 같은 각 지역의 관청과 연계된 공무상의 지원이나 지방관들과의 접견이나 만남 등을 반복하여 기재함으로써 사적인 유람의 자유로움과 감성, 또는 유상의 기록과 차별화하려는 노력과 함께 이 책의 문화지리지로서의 가치를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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