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삼석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65호
발행연도
2022.4
수록면
35 - 76 (4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의 목적은 법철학 에서 나타난, 근대 자연법 이론에 대한 헤겔의 비판과 수용의 측면들을 분석적으로 고찰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헤겔의 법 개념의 원리적 출발점에 대한 물음과, 헤겔의 법 개념의 구성 방법에 대한 물음을 해명했다. 먼저, 헤겔은 한편으로는 법의 본질을 직접적인 자연의 방식이 아니라 이성과 자유의지에 기반해서 정초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근대 자연법 이론이 그 발전 과정에서 자연법 개념의 모호성을 극복하고 이성법으로서의 자연법을 정초해가는 과정에 주목했는데, 이것이 바로 그가 근대 자연법 이론을 긍정적으로 수용한 직접적 동기였다. 그러나 그는 다른 한편으로는 근대 자연법 이론이 자유의지를 추상적 개인의 특수 의지로만 파악하고 이를 사회와 국가의 구성 원리로 삼은 점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입장을 취한다. 이에 따라 그는 자유의지를 추상적 개인의 특수 의지로서만이 아니라 이보다 더 근원적인 실체적 자유로까지 확장시킴으로써 근대 자연법 이론과 근본적으로 구별되는 면모를 보여주었다. 다음으로, 헤겔은 법 개념을 구성할 때 한편으로는 자신의 명시적인 의도와는 달리 ‘추상’을 사용함으로써 근대 자연법 이론들과의 방법적 유사성을 노정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사태 자체의 역동적 전개 과정인 개념의 운동을 파악하는 ‘변증법’적 방법을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근대 자연법 이론들과 구별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