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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태우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최재목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김은령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영남학 제82호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329 - 365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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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산악회와 과도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1947년 제1차 울릉도·독도 학술조사는 해방 후 독도가 한국의 고유영토임을 전국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천명한 조사활동이었다. 이 조사는 해방 후 독도영유권을 확립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추진한 최초의 대규모 학술조사였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1947년 조선산악회 울릉도·독도 학술조사단 활동에 대한 현재까지 수집한 신문·잡지·문서자료를 살펴보면, 먼저 신문보도기사가 23건, 신문 기고문이 24건으로 총 47건이다. 이들 신문기사 자료의 내용을 보면 학술조사대의 출발소식, 울릉도 현지 활동 보도와 학술조사대의 결과물인 ‘귀환보고 강연회’ 그리고 ‘울릉도 보고전’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잡지에 수록된 조사단의 활동 관련 기사는 4편으로 대체로 울릉도·독도의 역사에 대해 언급하고 있으며, 특히 신석호의 논문 ?독도소속에 대하여?는 울릉도·독도가 한국의 영토인 이유를 역사적 근거와 자료를 토대로 논증하였다. 조선산악회 문서는 대부분 조선산악회의 연간 사업계획을 보고하는 문서들이다. 이 문서에서 조선산악회는 이미 1947년 8월 학술조사 이전에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그와 관련한 준비를 하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1947년 제1차 조선산악회 울릉도·독도 학술조사 활동의 의의를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다. 첫째, 1947년 울릉도·독도학술조사는 이후 대한민국 국민과 정부의 독도인식·정책과 관련해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둘째, 1947년 학술조사단의 독도 표목설치는 한국의 독도영유를 확고히 하는 동시에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의 근거를 확고히 세운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셋째, 1947년 울릉도·독도 학술조사는 해방 후 과도정부와 한국민이 독도주권수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에 대한 국민적 자각과 의지를 형성한 조사였다. 이처럼 해방 후 1947년 울릉도·독도 학술조사는 독도현대사의 시작과 함께 독도에 대한 한국의 실효적 지배의 서막을 연 획기적 학술조사활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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