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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혜경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동양예술 제57호
발행연도
2022.11
수록면
51 - 69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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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獻之는 王羲之와 더불어 ‘二王’으로 겸칭되는 중국서예사에서 그 영향력이 상당한 서예가이다. 晉代말기에서 初唐시기에 이르기까지 왕헌지의 書風이 풍미하였으나 唐太宗의 ‘崇羲抑献’의 정책으로 왕헌지의 독창적인 서풍은 심하게 폄훼되었다. 그러나 시대가 변함에 따라 심미의식의 변화와 늘 새로운 것을 구하는 예술의 세계는 하나의 서풍이 지속되는 것을 허용하기란 쉽지 않기에 왕헌지의 서예는 盛唐의 氣象 아래 재조명되고 그의 ‘法古創新’ 정신은 계승되었다.왕헌지의 이러한 ‘창신’의 서예세계를 본고에서는 張懷瓘의 書論을 통해 미학적으로 고찰하여 서예의 기본 정신을 잃지 않으면서 현대서예에 적용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왕헌지가 왕희지의 ‘行書’를 변화시켜 창조한 神韻이 깃든 ‘破體書’와 張芝의 ‘一筆書’의 장점을 흡수하여 이후 草書의 발전에 새로운 물꼬를 튼 瀟灑한 逸氣가 돋보이는 ‘行草之間’의 서예미학적인 내용을 장회관의 서론에 나온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서예는 정적인 것을 동적인 것으로 바꾸어 제한된 공간에서 연속적인 시간의 리듬을 나타내는 예술이다. 서예가의 사상과 미의식이 결합한 ‘觀物取象’의 결과물인 書藝意象은 추상적인 ‘線’에서 전환된 우주 자연의 생명성을 담아내는 생생한 ‘劃’으로 표현된다. 이러한 예술로서의 서예가 가지는 본질과 특성을 ‘無聲之音․無形之相’으로 규정한 장회관의 논술에 따라 왕헌지 서예가 창출한 미의식을 ‘파체서’, ‘일필서’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十二月帖>과 <鸭头丸帖>을 통해 톺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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