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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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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천지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음악원) 신성현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 제37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163 - 19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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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불교음악인 범패와 대비되는 현대적 의미의 불교음악을 신작찬불가 또는 창작찬불가라 한다. 이는 범패와 같이 구전으로 전승된 전통음악과는 달리 서양음악 기법으로 작곡된 불가이다. 신작찬불가는 1920년대 스님들의 찬불가 운동에 의해 탄생하였다. 본 연구는 신작찬불가 가운데 전통음악의 특징을 지닌 곡으로, 백용성·김희조·홍원기 세 사람이 작곡한 찬불가를 선별했다. 그리고 그 악곡의 특징인 선율·음계·박자·장단·형식 등의 분석을 통해 전통음악의 특징이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지 밝히고자 하였다. 세 사람의 곡을 분석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특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백용성은 <왕생가>라는 찬불가에서 ①A♭Major. 솔음계 ②6/8박자. 굿거리장단 ③두도막 형식 ④Mi-Re-do, Re-Sol-Do 종지선율형 ⑤경토리/메기고 받는 형식 등에 민요성을 강조한 방식을 활용하였다. 다음으로 김희조는 <님의말씀 등불삼아>라는 찬불가에서 ①A minor. 미음계②6/8박자.굿거리장단③두도막형식+강조형작은악절④La-Sol-Mi-La종지선율형 ⑤메나리토리/퇴성 등을 사용하여 전통음악의 특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마지막으로홍원기는<석가세존강림하실제>라는찬불가에서①D minor. 라음계 ②3/4박자. 중모리장단·도드리장단 ③세도막+두도막 형식 ④Mi-La 종지선율형 ⑤정가풍의 추성·요성·퇴성 등을 사용하였으며, 특히 전통불교음악인 범패의 음악적 특징을 작곡에 활용한 점이 두드러진다. 백용성·김희조·홍원기는 신작찬불가 작곡에 전통음악적 표현법 등을 과감하게 사용함으로써, 우리다운 불교음악의 선율 표현방식에 대한 정체성 확립에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작곡법이 계속 발전하고 이어졌다면 현재의 찬불가 형식보다 더 전통불교음악적 특징을 지닌 찬불가가 많았을 것이라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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