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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복희 (중앙승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 제37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79 - 116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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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중국의 연종조사설(이후 조사설), 즉 중국 정토종의 사자상승(師資相承)에 관한 종합적인 연구이다. 조사설에 관한 종합적인 연구는 2013년에 진검굉(陳劍?)이 하였으나, 문헌의 누락 및 분석의 오류 등으로 인하여 미비한 점이 많았다. 본고의 연구 범위는 7세기부터 19세기까지, 중국과 일본의 불교문헌을 중심으로 하였다. 조사설은 5조설을 시작으로, 조사들의 숫자가 점차 증가하며 성립된 것이 아니다. 12세기에 걸쳐서 성립된 조사설은 매우 복잡한 양상을 보인다. 특히 중국 연종의 시작인 혜원을 ‘시조(始祖)’ 또는 ‘일조(一祖)’로 판단하는 문제는 조사설의 전개에 있어서 중요한 문제이다. 그러나 학자들마다 관련 문헌의 해석을 달리하기 때문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한편 일본의 법연(法然)은 정토종을 세 가지 유파로 구분하고, 도작선도류를 안락집 과 당·송의 두 고승전 을 전거로 한, 두 가지 전승설로 나누었다. 그런데 도작선도류의 문제는, 안락집 전거의 전승에는 도작과 선도가 없으며, 두 고승전 에는 선도 개인의 전기가 수록되어 있지 않다. 이와 같은 문제를 내포한 고승전 전거의 도작선도류는, 법연이 중원(重源)에게 부탁하여 일본으로 장래한 ‘정토오조상도’의 5명의 연사와 일치한다. 때문에, 법연이 조상도를 근거로 하여, 고승전 전거의 도작선도류를 성립하였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하지만 일본의 카즈키 죠코(香月?光)를 비롯한 일부 학자들은 조상도의 장래를 부정하고, 고승전 전거의 도작선도류는 법연의 독립적인 견해라고 주장한다. 7세기에서 19세기까지의 조사설은, 안락집 과 두 고승전 을 전거로 한 6조설을 시작으로 낙방문류 의 7조설, 조상도의 5조설, 그리고 낙방문류 의 5조설의 순서로 형성되고, 불조통기 의 ‘혜원→선도→승원’설이 이후 조사설의 근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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