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주영 (서강대학교) 김상용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현대영화연구 현대영화연구 제18권 제1호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57 - 83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가공할만한 국가폭력의 희생자가 가해자를 용서하는 것이 가능한가? 본 논문은 홀로코스트와 한국전쟁 민간인 대량학살 등 가공할만한 국가폭력 피해자들의 ‘용서 불가능성’을 논한 블라디미르 장켈레비치와 자크 데리다의 ‘용서하다’ 개념을 해체주의 시각으로 짚어보고자 한다. 이를 기반으로 장켈레비치의 ‘조건적 용서’, 데리다의 ‘무조건적 용서’, 아렌트의 ‘정치적 용서’를 들여다보고 데리다와 아렌트가 언급한 ‘우정의 정치학’과 ‘우정의 연대’가 수행적 역사 발굴의 실천적 대안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허철녕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206: 사라지지 않는>(2021)은 민간인들이 중심이 되어 ‘한국전쟁기 민간인 학살 유해 발굴단’을 구성해 수년간 유해발굴에 나선 현장의 기록이다. 감독은 유해발굴 과정을 기록하는데 그치지 않고 유해들과 교감하는 발굴 참가자들의 서사와 함께 유해의 서사, 유해의 시선을 미학적으로 재현한다. 국가가 공표한 공식 역사가 아닌, 각자의 수행적 역사 읽기에서 비롯된 미학적 재현을 분석하고, 피해자들의 ‘용서 불가능성’이 발굴단 개개인의 서사를 통해 ‘망각 불가능성’으로 치환되는 지점들을 살펴본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