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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현우 (경동대학교)
저널정보
중국어문학회 중국어문학지 중국어문학지 제77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61 - 8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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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도연명의 시와 산문에 나타난 슬픔의 표현에 관하여 고찰하였다. 슬픔의 표현을 통하여 그의 슬픔의 원인은 무엇인지, 슬픔의 정서는 어떻게 표출되었는지, 슬픔의 해소 양상은 어떠한지를 살펴보는 것이 본고의 목적이다. 먼저 도연명의 시와 산문에서 슬픔을 나타내는 표현의 용례를 추출하고 그 슬픔의 원인을 조사하였다. 슬픔의 어휘는 크게 悲哀類, 惆悵類, 悽惻類, 慷慨類, 慘戚類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이중 悲哀類가 65개(57.5%)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다. 슬픔의 원인으로서는 죽음이 9수로 가장 많고 슬픔의 주제 또한 죽음이 26개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다. 슬픔의 의미에 관해서 悲哀類는 외적 요소로 인한 상심과 타인에 대한 연민, 동정 등 슬픔의 표출이며, 惆悵類는 실의, 후회, 비탄, 悽惻類는 동정, 처량, 慷慨類는 격앙, 慘戚類는 우울, 근심, 번뇌 등에서 비롯되는 슬픔의 정서이다. 슬픔의 내적 해소 양상으로는 음주에 의한 현실 초월과 ‘固窮’에의 다짐, 노닒(遊)에 의한 우울 해소, 도덕적인 삶에의 지향, 자신의 삶에의 자부, 롤 모델로서의 가난한 선비들과 역사인물에의 흠모 등으로 슬픔을 극복하고 달관의 경지에 이르고자 한 점이 두드러진다. 도연명의 작품에 투영된 슬픔의 표현을 탐색하는 것은 그의 문학사적 위치와 영향으로 볼 때 작가론과 작품론적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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