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세근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81권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265 - 284 (20page)
DOI
http://dx.doi.org/10.20539/deadong.2017.81.11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민주주의는 고대그리스의 제도를 현대에 되살린 정치형태이다. 민주주의가 순차적으로 발전해왔다고 믿는 것은 통시적으로 보고자 하는 욕망에 불과하다. 그런 점에서 한국의 민주주의가 서구의 민주주의에 비해 그 역사의 면면함에서 크게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동아시아는 민주와 과학이라는 두 현대화의 물결 속에서 고민했고, 그것의 응전에 따라 오늘날의 정치체제를 이루었다. 촛불혁명과 같은 한국의 경험은 아시아를 비롯하여 세계의 민주주의 성공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꼽힐 것이다. 여기서 필요한 것이 민주주의와 전통윤리와의 만남이다. 민주주의는 알면서도 전통윤리를 모른다면 우리는 진정한 철학적 주인이 되지 못한다. 이론만 알고 현실은 모르는 서생이 되는 것이다. 오늘날 서구적 사회제도와는 달리 우리 사회는 여전히 전통윤리의 덕목이 지배하는데, 그런 충돌의 해소에 대해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마침내 이제 우리는 전통윤리와 민주주의의 가치관이 부딪히는 접점은 어디이고, 그것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 민주주의 이념 자체가 서구로부터 유입되면서 이론체계가 서구철학에 빚지고 있어 자생적인 이론 틀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을 직시하고, 전통철학의 민주적인 부분과 반민주적인 부분에 대해 탐구해야 할 때가 다가온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