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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정우 (배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101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283 - 30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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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락서가 전개한 변혁적 리더십으로서의 유학활동은 그가 성균관 관장으로 있으면서 제기한 새로운 유학으로서 「유가유신론」과 그것의 실천적 모습으로서 「윤리」운동의 전개로 나타났다. 「유가유신론」은 유학단체인 성균관의 활동에 문제가 있던 점과, 한국 유학자의 소극적인 태도와 사대주의적인 의식구조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나타난 것이었다. 이런 과정에서 성락서는 리더로서 기존의 틀에 박힌 과정에 도전하고, 사람들이 스스로 행동하게 하고, 사람들에게 지적자극 활동도 제기하며, 사람들이 스스로 행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런 속에서 한국의 유학계가 가져야 할 ‘공동의 비전목표’도 제시했다. 이렇게 유학의 유신을 제시하면서 성락서는 유학자 개개인의 도덕적 깨달음과 그 깨달음으로 나타난 책임론을 제기했다. 유학활동 속에서 유학의 도의를 높이고 이것을 바탕으로 국민의 단결을 이끌어 내고, 국민에게 새로운 정신과 새로운 기백을 불어넣고자 했다. 성락서의 윤리운동 전개는 여섯 차례에 걸친 「윤리선언」·「윤리회복」·「윤리실천」의 글로 나타났다. 첫 번째의 전개에서는 유학자의 사기를 높여주고, 유학자 스스로의 신념가 극기를 가져야 함을 주장했는데 이것은 ‘스스로 깨닫게 하는 것’이었다. 두 번째에서는 생활 속에서 기존에 쌓인 낡은 관습은 버리고 새로운 가치관으로 윤리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했다. 이것은 ‘틀에 박힌 과정에 도전하는 것’이었다. 세 번째에서는 인본적 정신가치를 중심으로 물질에 치우친 사회분위기를 바꾸자고 하였다. 이것은 리더의 ‘지적 자극활동’이었다. 네 번째에서는 두 가지를 제시했다. 부모와 자식사이의 관계로서, 자식은 부모에게 효를 해야 하고, 부모도 자식을 위해 스스로 경제적 활동을 해야 한다고 하였다. 윤리교과목을 교과서로 교육을 하자고 했다. 이런 모습들은 기존의 ‘틀에 박힌 과정에 도전하는 모습’이었다. 다섯 번째에서는 윤리를 정신적 기초로 삼아 그 위에 서양물질 문화를 수용하여 꽃을 피우자고 했다. 유학자의 수행방식도 개인중심에서 공동체 중심으로 전환하자고 했다. 이것은 구성원에게 ‘공통된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마지막에서는 윤리를 국가적 차원에서 인식하고 국가적 난관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활용하자고 제시했다. 최선의 윤리 실천은 개인이든 조직이든 각자의 일과 역할에 충실한 것이라고 했다. 이런 내용은 당시의 국제관계 인식에서 나타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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