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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치완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102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709 - 744 (36page)
DOI
10.15841/kspew..102.20211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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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를 바라보는 시선은 중국, 러시아, 미국 등 국가별로 판이하다. 시선이 이렇게 판이하다는 것은 유라시아가 국가 간의 복잡한 이해타산으로 얽혀 있다는 방증 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C. 한의 「유라시아라는 개념에 대하여」를 집중 분석하면서 유라시아를 둘러싸고 세계열강의 이해타산이 어떻게 충돌하고 있는지를 비판적으로 성찰해보고자 한다. 우리가 한의 논문을 분석 대상으로 삼은 이유는 다음과 같다. i) 그동안 유라시아에 관한 연구는 주로 유럽적·미국적 관점에서 정치적·경제적 입장만을 강조해왔는데, 한은 이를 극복하고자 ‘사회문화적 인류학(sociocultural anthropology)’의 관점을 제시한다. ii) 또한 유라시아의 기원을 기원전 1000년경으로 끌어올려 당시의 문명적 다양성 연구에 초점을 맞추면서 유라시아의 중심을 현재의 러시아, 중국 중심에서 ‘서구 유럽’으로 이동시킨다. iii) 그리고 한의 논문에 대해 각기 전공과 국적이 다른 12명의 논평자의 글과 이를 반영한 한의 보론(補論)까지 추가해놓음으로써 세계열강의 유라 시아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서다. 90여 개국이 동일 공간에 속해 있는 초지역 유라시아는 ‘거대한 이질성’의 상징이다. 그런 만큼 무엇보다도 우리는 유라시아의 역사, 종교, 문화의 차이를 세찰(細察)할 필요가 있다. 이것이 바로 유라시아가 더는 패권의 각축장이 아니라 인류를 선도하는 ‘문 화·문명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기 위한 전제조건이다. 역내(域內)의 모든 국가 주권이 존중되고 역내의 모든 인민이 주인이 되지 않고서는 유라시아에서 글로벌 공공선이 실천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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