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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두진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교육사학회 한국교육사학 한국교육사학 제43권 제4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97 - 22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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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정조(正祖, 1752-1800)가 일상에서 강조한 교육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정조는 정기적으로 사직단(社稷壇)과 종묘(宗廟)에 제사를 지냈고, 영조(英祖)와 그 왕후의 능과 사당에 가서 전배(展拜)나 작헌례(酌獻禮)를 충실하게 수행했다. 무엇보다 사도세자(思悼世子)의 사당인 경모궁(景慕宮)과 그 무덤을 이장한 화성(華城)의 현륭원(顯隆園)에 수시로 가서 전배함으로써 장헌세자(莊獻世子: 사도세자)-영조-숙종(肅宗)까지를 전배의 주요 대상으로 삼았다. 창덕궁(昌德宮) 서북쪽에 있는 대보단(大報壇)에서 명(明)나라 태조(太祖), 신종(神宗), 의종(毅宗)에게 망배례(望拜禮)를 지냈고, 제사를 지낸 후에는 명나라 후손들을 불러 접대를 베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과거(科擧)와 과시(課試)도 하나의 의례이자 행사로서 항상 해당 관리들과 논의하여 시험 날짜를 정하였고, 그 시험의 성격에 따라 그 규모에 맞는 직부(直赴)와 같은 상을 주기도 하였다. 정조는 재임 초기에는 경연(經筵)에 자주 참여하였지만 1790년대부터는 경연을 거의 펼치지 않은 대신 『소학(小學)』, 『오륜행실도(五倫行實圖)』와 같은 소학류를 편찬하고 『소학』 강(講)을 강조함으로써 정학(正學)을 이루고자 하였다. 정조는 의례를 통해 명분과 의리를 다하면서, 기본에 충실한 정학을 회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다양한 대상자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면서, 그 기회를 잡은 제신(諸臣)들이 본보기가 되어 정학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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