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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종수 (순천대학교)
저널정보
순천대학교 남도문화연구소 남도문화연구 남도문화연구 제33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9 - 3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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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불교 講學私記는 강원의 성립과 더불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강학사기란 불교 경론 연구의 주석서이다. 개인이 공부하는 과정에서 경론의 문구에 해 고증학적 으로 조사한 내용을 설명하거나 개인의 생각을 간략하게 적어놓은 것이다. 이러한 사기 는 조선후기 유교에서 유행했던 箚記? 필기류와 유사한 점이 있다. 箚記 역시 보고 느낀 점을 간략하게 적어놓은 메모이므로 불교의 私記와 형식적으로 비슷한 면이 있다. 하지만 불교 사기는 체로 교학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므로 차기와는 다른 글이라고 할 수 있다. 불교 강학사기의 종류로는 강원 교재의 글자나 내용을 해석한 講院私記와 여러 경전 이나 논서에 한 개인의 생각을 적어 놓은 硏學私記가 있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강원교 재의 사기만을 불교 사기라고 표현하였으나 강학사기의 범주는 강원 교재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특히 19세기 후반에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연학사기들은 당시의 교학적 관심을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연구 가치가 높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사기들은 그 중요성에도 불 구하고 문화재로서 인정받지 못하고 연구자들로부터 외면 받아왔다. 조선후기 불교 사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강학사기에 한 연구가 필요하다. 강학사기 연구의 전단계로서 定本化가 필요하다. 강학사기의 정본화는 집성-탈초-회 편의 세 단계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집성을 통해 전국 강학사기를 수집하고, 탈초를 통해 그 계통에 따라 분류하며, 회편을 통해 정본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러한 작업이 선행될 때 비로소 강학사기에 한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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