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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선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화예술연구소 불교문예연구 불교문예연구 제8권
발행연도
2017.2
수록면
205 - 23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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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존재하는 불성(佛性)을 소에 비유한 심우도는 선(禪)의 수행 단계를 소와 동자에 비유한 그림이다. 방황하는 자신의 본성을 발견하고 깨달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10단계의 그림으로 표현하였다. 반면에 『법화경』 「신해품」에 나오는 ‘장자궁자의 비유’는 아버지인 장자의 곁을 떠나 타국에서 고생하던 아들이 아버지 곁으로 돌아와 모든 재산을 상속받는다는 이야기이다. 불성을 잃어버린 중생들이 삼계를 윤회하고 있음을 불쌍히 여기고 깨달음을 주기 위해 비유적으로 설법한 이야기이다. 여기서 장자는 ‘부처’를 그 아들인 ‘궁자’는 불성을 찾아 헤매는 구도자나 무지한 중생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무엇인가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세상 속을 헤매고 있는, 이것저것 도모해 보지만 갈피를 잡지 못하고 갈등하는 정신적 사춘기를 상징하거나, 또는 자아의 근원을 찾아 방황하며 떠도는 인간 그 자체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장자궁자의 비유’는 궁자의 가출에서 귀향까지의 과정이 심우도에서 동자가 소를 찾기까지의 과정과 닮은 점이 많다. 마음의 본질을 한 단계씩 깨우쳐 나아가면 성인(聖人)이 되고 결국 지혜를 얻게 된다는 이야기인 ‘심우도’와 ‘장자궁자의 비유’에서 궁자의 귀향 과정은 마치 인생을 살아가며 성장해 가는 자아인식의 단계들처럼 보이기도 한다. 본고는 ‘심우도’와 『법화경』이라는 매우 이질적인 종파적 배경 속에서 표현되고 있는 설법의 내용을 상담심리학적 관점에서 접근하여 자아발견의 과정으로 보았다. 두 내용을 형태상으로 대별하여 비교 분석함으로써 두 사상의 지향점이 지니는 공통분모가 무엇인가를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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