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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승환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구보학회 구보학보 구보학보 제28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557 - 631 (75page)
DOI
10.35153/gubokr.2021..28.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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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50년대 손창섭 단편소설의 가족이야기를 일종의 알레고리로 바라보며, 그 정치적 무의식을 살펴봄으로써 손창섭 문학의 정치성을 새롭게 규명하고자 한다. 그 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손창섭 소설은 월남민, 반공포로, 부역자, 고아 등 당대 국민으로 쉽게 승인되지 못한 非국민들을 재현한다. 이때 이들이 국민국가 남한의 형성기에 가졌던 조국에 대한 열망과 그 배반의 경험은 이 시기 손창섭 소설의 정치적 무의식의 형성 배경으로 작용한다. 1950년대 손창섭 단편소설의 정치적 무의식은 기본적으로 가부장의 자리에 대한 끊임없는 요청과 그 좌절의 형식으로 볼 수 있는데, 이는 국민국가 남한의 취약성과 정당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1950년대 남한에 대한 급진적인 정치적 비판을 담은 알레고리를 창출한다. 하지만 이 시기 손창섭 소설의 정치적 무의식은 국민국가에 긴박되어 있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한계는 이상적 가부장을 최초로 재현한 「잉여인간」이 권위주의적 국민국가에 대한 승인 혹은 예고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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