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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은령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불교사연구소 한국불교사연구 한국불교사연구 제13호
발행연도
2018.6
수록면
132 - 165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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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삼국유사』에 수록 된 시가와 향가를 일별하여 보고, 그중 ‘꽃(花)’이라는 글자나 꽃의 이름이 들어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그 꽃이 가진 상징을 통해 꽃의 불교적 층위를 규명해 보았다. ‘꽃’은 문학에서 다양한 의미의 기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꽃의 종류에 따라 가지고 있는 상징 또한 다 다르다. 이러한 상징성을 통해문학의 향취와 덕목을 형성하는 꽃은 문학에서 스토리와 배경을 가지기도 한다. 『삼국유사』에는 14편의 향가가 실려 있다. 그리고 계(契)와 일연의 찬을 포함하여 모두 73편의 시적(詩的) 형태의 글이실려 있는데, 이를 모두 시가의 범위에 둘 수 있다. 이들 시가와향가 87편중에서 ‘꽃’이라는 글자나 꽃 이름이 들어 있는 작품을 발췌해 보면 시가에서는 일연의 찬(讚)에서만 10편, 향가에서 3편을확인할 수 있었다.『삼국유사』의 시가와 향가는 본문의 이해를 높이는 기능적 측면을가지고 있으며, 여기에 등장하는 꽃은 시의 중요한 대상 중 하나로공통의 상징과 개별의 상징으로 다양한 의미를 도출해 내고 있었다. 또한 꽃은 불교에서는 육공양물(불교 의례 중 부처님 전에 올리는공양으로 6가지인 꽃(花)·차(茶)·향(香)·과일(果)·초(燈)·쌀(米) 등)에속하는 불교 의례의 상징물 중 하나이다. 이러한 상징을 가진 꽃에대한 시선을 『삼국유사』 속 시가와 향가에서는 문학적 측면 이외에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두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발췌한 시가와 향가에서 등장하는 꽃의 종류는 연꽃, 매화, 철쭉, 버들 꽃, 천화, 만덕화 등이 있었다. 또한 잡화, 낙화, 안화(岸花), 화랑 등을 비유한 ‘花’가 있었다. 이 꽃들은 그 상징으로써 층위를 나눌 수 있는데, 우선 1차적 상징만으로 ‘불·법·승’을 상징하는 ‘연꽃’, ‘천화’, ‘만덕화’, ‘양화’는 ‘불화(佛花)’로 지칭하고, 꽃이 가진 1차적 상징을 은유하여 ‘불·법·승’을 나타내는 것으로 불교의 전래를상징한 ‘매화’, 불교의 전수를 상징한 ‘철쭉’, 화엄사상을 상징하는‘잡화’와 밀교와 정법을 상징한 ‘안화’는 ‘법화(法花)’로 나누었다. 시가와 향가에 등장하는 꽃들은 ‘꽃’이 가지고 있는 상징으로 불법의 전수와 홍포, 불교의 근본적인 사상인 자비 등 전법의 전형을나타내고 있으며, 모두 불찬(佛讚)을 바탕에 두고 상징의 방식에 따라 층위를 형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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