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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김지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조홍준 (울산대학교)
저널정보
대한금연학회 대한금연학회지 대한금연학회지 제12권 제2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53 - 63 (11page)
DOI
https://doi.org/10.25055/JKSRNT.2021.1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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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가열담배 특성상 연기와 담뱃재가 없으며, 일반담배보다 상대적으로 덜 해로운 담배로 인식되어 한국에서 매년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담배회사는 가열담배를 금연보조제로 효과적이며 가열담배로 완전 전환한다면 건강 위험도 줄어들 것이라고 홍보하였으나, 가열담배 사용은 실제로 금연과 연관성이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궐련과의 복합사용이 대부분으로 건강에 더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가열담배의 사용을 중재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가열담배 사용의 이유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 연구에서는 가열담배 사용 이유와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했다. 방법: 2018년 11월 3일부터 9일까지 20-69세 성인 7,000명 (여자 4,700명, 남자 2,3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시행하였다. 흡연율이 낮은 여자에서 충분한 사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여자를 2배 과다 추출하였다. 그 중 944명의 평생 가열담배 사용자를 상대로 현재 가열담배 사용상태와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라 나누어 가열담배 사용이유를 파악하였다. 한 사람당 사용이유는 중복선택이 가능하였다. 결과: 가열담배를 사용하는 이유는 ‘담뱃재가 남지 않아 사용 후 처리가 쉽다(74.8%),’ ‘일반담배에 비해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71.9%)’가 가장 높았으며, ‘주변사람에 대한 간접흡연의 피해가 적다(44.8%),’ ‘일반담배보다 건강에 덜 해로울 것 같다(41.4%),’ ‘제품 모양이 멋있다(40.1%),’ ‘일반담배의 흡연량을 줄일 수 있다(38.2%)’의 순이었다. ‘일반담배보다 맛/향이 좋다(25.1%)’와 ‘금연에 도움이 된다(23.3%)’는 응답이 가장 낮았다. 남자는 ‘일반담배보다 건강에 덜 해롭다,’ 여자는 ‘제품 모양이 멋있다’가 응답이 더 많았다. 가열담배 사용이유의 순위는 교육수준간 큰 차이가 없었다. 젊은 층과 월소득이 가장 높은 층에서는 사용이유로 ‘담뱃재가 남지 않는다’보다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가 가장 높았다. 결론: 가열담배 사용자들이 금연을 위하거나 자신의 건강을 생각해서보다는, 담뱃재와 냄새가 나지 않는 가열담배를 사용함으로써 흡연을 지속하고자 하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따라서 덜 해롭다는 인식을 개선하고, 가열담배 사용을 억제하기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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