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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 리나 (Doshisha Univ.)
저널정보
동서대학교 일본연구센터 차세대 인문사회연구 차세대 인문사회연구 제17호
발행연도
2021.3
수록면
219 - 24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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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고는 연결이 끊어진 한반도 내의 가족을 다시 찾았던 경험이 있는 재일동포 2세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그들에게 있어서의 ‘가족 찾기’ 행위의 의미를 생애사 연구로 고찰하고자 한다. 식민지 역사로 인해 이산된 가족들이 그들의 노력을 통해 다시 연결이 되는 실천이 바로 재일동포들의 ‘가족 찾기’이다. 현재 재일동포에 대한 주된 담론의 특징은 ‘현지화’, ‘일본인화’이다. 2세 이후의 재일동포들은 일본어를 모어로 사용하며, 일본인과 문화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논고의 연구대상자들이 자신이 재일동포임을 증명하려고 하고 자신의 ‘루쓰’에 대하여 호기심을 갖는 이유는 이민 1세대 즉 재일동포 1세들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관찰되었다. 직접적으로 이주를 한 주체인 이민 1세대들에게 ‘루쓰’는 경험에 기반한 자신의 뿌리(roots)와 이주 경로(routes)라는 의미를 가졌다면, 직접적인 이동 경험이 없는 2세대 이후 사람들에게 있어서 ‘루쓰’는 부모 세대의 뿌리(roots)와 이주 경로(routes)는 물론 앞으로도 재일동포로서 살아가며 시대가 지나도 끊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그들만의 ‘경로’(routes)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실천이라고 분석하였다. 즉 자신의 ‘경로’를 다시 재구축하여 다음 세대에 넘기려는 실천이 그들의 ‘가족 찾기’라는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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