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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재인 (고등과학원(한국과학기술원부설))
저널정보
한국미학회 美學(미학) 美學(미학) 제76호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39 - 7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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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는 예술 작품을 “감각들의 블록” 또는 “지각체들과 정감들의 창작물”이라고 정의한다. 예술 작품은 모델, 예술가, 작품 속의 인물상, 감상자, 창조자와 독립해 있다. 예술 작품은 근대 인식론의 주객관계를 넘어 있는 ‘즉자적인 존재 또는 실존’을 획득한다. 이는 창작물이 최종 순간에는 “자기-정립”의 형태로 완성되기 때문이다. 예술 작품은 힘들의 생성을 지각할 수 있게 만드는 작업을 통해 정립된다. 이 힘들은 우주를 이루는 비인간적 생성, 비-유기체적 삶이다. 인간적 삶은 유기체적 삶에 감금되어 있으며, 유기체적 전체에 종속되어 있다. 비-유기체적 삶은 이런 제약을 극복한 넘쳐나는 삶이며, 우주적 힘들 또는 생성들과 합일하는 삶이다. 인간을 넘어서 있는, 인간을 관통하고 있는, 또한 동시에 인간을 구성하고 있는, 이 우주적인 비인간적 힘들에 도달해서 그 힘들을 포획하는 것이 바로 예술의 임무이다. 예술이란 유한한 작품을 통해 무한한 우주에 이르고자 하는 시도이다. 오직 예술만이 이 과업을 이룰 수 있으며, 삶의 해방을 이룰 역량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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