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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순형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일어일문학회 일어일문학연구 일어일문학연구 제95권 제1호
발행연도
2015.11
수록면
223 - 24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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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타니(水谷1980)에 의해 공화(共話)가 일본어 회화의 특징 중의 하나로제창된 이래 다각적인 측면에서 공화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본고에서는일본어의 청자언어행동을 재분류하여 그 가운데 공화를 이루는 후행발화를「공화적반응형」이라 명명하여, 연령과 성별이라는 대인관계에 따라 그 사용경향을 살펴보았다. 주된 특징은 다음과 같다. 공화를 이루는 공화적반응형은 주로 20대에서 그 사용이 확인되었다. 먼저20대 여성은 자신보다 연상상대에게「선취완결형(先取り)」이나 「반복형(繰 り返し)」의 공화적반응형을 사용하며, 이러한 공화적반응형은 「동의」나「공감」의 기능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20 대 남성은 자신보다 연상상대에게 「선취완결형(先取り)」과 「바꿔말하기형(言い換え)」의 공화적반응형을사용하며 이러한 반응형은 「동의」의 기능을 주로 지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20대의 결과를 통해 대화상대가 동년배인지 연상인지에 따라 공화적반응형을 달리 사용하는 것이 확인되었다.대화상대의 연령이라는 사회적요인이 일본어의 공화라는 회화 형태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대화자서로간의 공통적 인식이 없으면 공화가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미즈타니의 주장과는 달리, 첫대면 회화에서 상대방의 발화에 공화적반응형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상대방에게 동의나 공감을 표현하여 담화의 전개를 원활히 유지하려는 하나의 회화 전략으로 짐작된다. 반면 30대에서는 출현회수가 적어 대화상대의 연령, 성별의 사회적요인이 공화적반응형의 출현에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서 분명히 하지 못했다. 다만, 30대에서는 공화적반응형이 아닌 다른 형태의 예를 들면 맞장구표현(あいづち 表現)등의 청자언어행동을 선호할 가능성이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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