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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정희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77호
발행연도
2015.9
수록면
95 - 114 (20page)
DOI
10.15841/kspew..77.20150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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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유학은 공자에서 시작되어 맹자에 이르러 그 기본적인 체계가 확립된다. 맹자의 심성론에 반대의 입장을 취하면서도 제자백가의 학설들을 취하여 하나의 사상을 낳은 사람이 순자이다. 순자가 후대에 남긴 많은 사상적 영향에 불구하고라도, 성악설을 주장했다는 이유로, 그의 사상은 후대의 학자들에게 폭넓은 이해를 얻지 못하였으며 편견과 왜곡뿐이었다. 그는 分이 義에 합당하며 동시에 균형 있게 행해질 때 사회적인 화합(和)이 이루어진다고 보았으며, 禮라는 객관적인 규범을 통한 사회적 화합을 추구하였다. 이러한 철학적 내용은 그의 우주론·인간론·사회론에서 드러나며, 그의 사상의 목적은 分을 통한 合이라 말할 수 있다. 순자는 인간의 위치를 자연 속에 설정하면서 群을 만드는 것이 인간의 특징이라 하였고, 이 군은 분의 질서에 의해 정치적·사회적으로 존립하며, 분은 선왕이 제정한 禮에 따라 유지된다. 天에 대한 人의 作爲, 性에 대한 僞, 신분에 따른 정치·경제의 작위성이라는 순자의 발상은 분이라는 질서에 의해 구축된 ‘예의 왕국’으로서 순자가 꿈꾸는 천하였다. 그러므로 연구자는 분과 합의 체계를 순자 철학 사상 전체를 꿰뚫는 기본 틀로 이해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한다. 연구자는 순자 사상의 이론을 분과 합의 관점에서 재검토하여, 그의 사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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