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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자아상 탐색을 통한 집단미술치료가 학교부적응 청소년의 자존감 향상 및 불안 감소에 미치는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대상은 G시에 있는 G중학교에서 청소년 12명을 의뢰받아 실험집단 6명, 통제집단 6명으로 배치하였다. 자아상 탐색을 통한 집단미술치료는 2011년 11월 1일부터 2011년 12월 26일까지 주 2회씩 60분 총 12회기를 실시하였다.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측정도구로는 자아존중감 척도, 불안척도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집단 간 동질성 검사를 위하여 맨 휘트니 U검정(Mann Whitney U test)을 실시하였고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을 위해 윌콕슨 부호순위 검정(Wilcoxon signed ranks test)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아상 탐색을 통한 집단미술치료가 학교부적응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아상 탐색을 통한 집단미술치료가 학교부적응 청소년의 불안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자아상 탐색을 통한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자존감 향상 및 불안 감소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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