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현경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43호
발행연도
2015.4
수록면
153 - 183 (31page)
DOI
http://dx.doi.org/10.16900/ONJI.2015.43.06.153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기존의 연구에서 유가와 도가의 차이가 사실보다 과장되어왔던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왕필의 학문은 유가와 도가 회통의 일례로서 평가되는데, 논자는 이것이 그의 목적의식에 따라 도가가 유가화되거나 유가가 도가화된 것이 아니라 이들 학문 간 공통분모 위에서 이루어진 발전으로 보았다. 그리고 왕필의 『論語』와 『老子』 해석을 관통하는 일관성을 그 증거로서 제시했다. 논문의 주된 내용은 왕필의 有無論에 대한 분석이 된다. 먼저 有와 無의 실제 의미가 무엇인지 짚었고, 그가 道를 無로써 설명했던 것은 고정된 견해(偶像, idola)를 경계하려는 목적 때문이었음을 밝혔다. 또한 하나의 생각을 고집하게 되면 항상 변화하는 상황 안에서 유연하게 대처하기 어렵게 된다는 그의 믿음이, ‘자신의 입장에서 일을 도모함(私)이 없도록 하는 것’, ‘마음 비우기(虛心)’나 ‘中을 지킴(守中)’ 등의 표현은 다르지만 의미는 같은, 여러 지침으로 구체화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어서 왕필이 『老子』의 요지라고 했던 ‘崇本息末’의 의미나 성인론, 『論語』 해석 과정에서 보이는 공자에 대한 인물평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음을 보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