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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성금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악미술사학회 동악미술사학 동악미술사학 제17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231 - 25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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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中國 甘肅省 楡林19굴의 통로 북측 벽에 도해되어 있는 벽화의 도상과 도상학 규명에 관한 연구이다. 이 그림은 현재까지도 <지옥변상도>라 불려지고 있는데, 최근에 중국의 몇몇 연구자들이 <목련경변상도> 혹은 <목련변상>이라 언급하였다. 하지만 이들의 연구는 명확한 도상과 도상학적 해석이 결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에 현존하는 목련변상도와 관련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우리가 『目連經』이라 부르는 目連救母이야기는 불교경전인 『盂蘭盆經』을 모본으로 하여, 당시에 유행하던 불교의 ‘輪回사상’과 ‘地獄’ 그리고 유교의 ‘孝사상’을 첨가한 세속적인 문학의 한 형태인 變文이다. 따라서 『目連經』 즉 『目連變文』은 불교경전으로 오인하기 쉽지만, 세속문학의 하나인 변문이어서 불교경전의 어디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이다. 敦煌 莫高窟 藏經洞에서 출토된 目連救母 관련 세 종류의 변문과 본 고찰의 대상인 유림 19굴의 그림을 면밀히 비교한 결과, 영국 대영박물관 소장의 『大目乾連冥间救母變文并图一卷并序』(S.2614)의 내용이 유림 19굴의 그림과 가장 밀접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 그림의 도상학적 근거는 『目連變文』이며, 명칭은 <목련변문변상도>라 칭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본 연구를 통해서 현재까지도 중국내에는 目連救母와 관련된 변상도가 존재하지 않다는 기존의 연구는 재고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大目乾連冥间救母變文并图一卷并序』(S.2614)의 내용이 한국과 일본에 현존하는 <佛說目連救母經版畵> 및 <大目乾連變相圖>의 내용과도 상당부분 공통점을 지니고 있어, 이 연구가 목련변문의 전파 및 도상의 원류에 관한 단초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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