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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인철 (원광디지털대학교)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호남학 호남문화연구 제53호
발행연도
2013.6
수록면
171 - 20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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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소쇄원을 동양사상의 한 부류인 음양론(陰陽論)을 바탕으로 해석한 것이다. 소쇄원은 드러남과 가림의 측면에서 또는 입지적 측면에서 주변의 여러 원림들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음의 성격을 가진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애양단(愛陽壇)과 광풍각(光風閣)은 소쇄원의 이러한 음의 성격을 보완하여 음양의 조화를 이루게 하는 요소이다. 소쇄원의 동선은 반시계방향으로 순환하게 되어 있으며, 동선상의 다양한 음양변화는 관람객에게 감동을 주는 요소이다. 광풍각은 손님을 위한 공간이며, 제월당(霽月堂)은 주인을 위한 공간이다. 당호(堂號)의 관점에서 보면 광풍각은 양이고, 제월당은 음이다. 한편, 소지(小池)는 맑은 물로 채워짐으로 양, 연지(蓮池)는 탁한 물로 채워짐으로 음이 된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각각의 대상은 보는 기준에 따라 각각의 음이 각각의 양이 될 수 있다. 그것이 음양론이 가진 특징이기도 한데, 하나의 대상을 놓고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음이 되기도 하고 양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그것은 음속에 양이 있고, 양속에 음이 있다는 태극이론과 통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소쇄원이 오늘날에도 가고 싶은 음양조화를 이룬 생태적 공간으로서, 그것이 어떤 방식의 음양조화를 이루는지, 이야기 거리가 풍부한 문화유산으로서, 음양적 관점에서 어떤 이야기 거리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인지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본 것이다. 소쇄원을 널리 알리고 많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 스토리텔링을 위한 기초자료로 본 연구가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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