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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현주 (평택대학교)
저널정보
국제한인문학회 국제한인문학연구 국제한인문학연구 제1권 제1호
발행연도
2015.8
수록면
119 - 14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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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설화의 하위 범주인 소화와 『토지』에 나타난 ‘웃음을 주는 이야기’를 인물이나 사건을 대비하여 검토하면서, 『토지』에 나타나는 웃음의 특징과 의미를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토지』를 읽게 하는 힘은 절절한 한의 서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재미이다. 이 재미 속에는 생동감 있는 인물, 흥미로운 사건 전개 등의 요인도 있지만 웃음을 유발하는 기지(지략담)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전반부의 중요한 사건인 조준구에게 빼앗긴 재산을 회수하는 내용(사기담), 이기적인 욕심으로 복동네를 자살까지 이르게 한 봉기에 대한 처벌(명판담), 부부의 도리를 거슬러 남편을 하시(下視)하여 제 뱃속만 채우기 바쁜 임이네에 대한 경고 등은 엄중한 처벌의 방식이 아니라 웃음을 유발하는 기지의 방식으로 전개된다. 이러한 부분이 이야기를 읽는 재미에 기여한다. 『토지』에 등장하는 성정이 비정상적인 인물(조준구, 봉기, 임이네 등-도덕적 결함이 있는 인물)이 실수를 하여 웃음을 유발하는 것은 소화의 양식과 동궤에 있어서 『토지』와 소화의 연계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토지』에서는 비정상적 인물의 성찰에 머물지 않고 징치하는 자도 성찰하게 함으로써 인간 전반에 대한 인간성 성찰로 확대한다. 비정상이나 정상을 넘어 이는 생명에 대한 긍정을 보여주는 것이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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