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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명희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학치료학회 문학치료연구 문학치료연구 제36권
발행연도
2015.7
수록면
313 - 34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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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아시아 여성의 이주와 결혼으로 이어지는 아시아 여성의 디아스포라(Diaspora) 문제를 한국 현대 시인으로서 사실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는 하종오의 시세계를 통해 살펴보고 앞서 제시한 문제점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 지 살펴보았다. 이는 199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한국 내 아시아 여성이주인구의 증가로 인해 한국사회는 ‘다문화 가정’과 ‘다문화사회’라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되면서 아시아 이주여성이 하위주체(Subaltern)가 아닌 온전한 여성으로 어떻게 정체성을 확립하는지를 문학적 형상화를 통해 살펴본다는 데 의의가 있다. 한국의 경제발전이 아시아 이주여성의 결혼과 무관하지 않으며, 그 과정에서 하위주체로 자리매김 되었던 그들의 정체성 회복과 건강한 모성 획득을 통해 다문화 가정과 사회의 문제점의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 내 노동시장에 유입된 결혼한 이주여성에 대한 차별적 시선은 다름 아닌 결벽증적인 순혈주의를 고집하는 역사적 체험에서 기인하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문화의 인정과 공존을 위해서는 먼저 한국인의 정체성 인식에 대한 그간의 태도의 반성이 필요하며, 다문화 공존 경험의 부재에서 기인하였음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또한 그들의 존재론적 다름을 다양성으로 인지하고 이를 위해, 사회, 문화, 행정적으로 존엄성을 갖고 그들이 우리와 함께 존립할 수 있도록 이주자와 한국인, 그리고 행정자의 노력이 삼위일체 해야 한다. 외국인정책본부의 정체성에 관한 인식은 한국적인 것을 중심부에 두고 타자의 문화를 수용하고자 하는 방침으로 보인다. 하종오는 다문화현상과 이에 관한 문제를 객관적으로 태도를 유지함으로써 성찰과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의 시를 통해 아시아 이주여성과 이주 노동자 및 제 2세의 다문화가정의 현실을 직시하는 것은 그간 아시아 여성이주자나 다문화 가정을 온정주의로 바라보는 미온적 대안에서 벗어나 온전한 공존을 모색하려는 관점이다. 그의 시에 나타난 아시아 이주여성의 정체성과 현실을 크게 불편한 주체의 불온한 응시와 하위주체(Subaltern)의 침묵과 하위주체의 주체적 시선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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