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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종곤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 통일인문학 제94집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45 - 75 (31page)
DOI
10.21185/jhu.2023.6.9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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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북의 문학을 당의 문학이나 수령형상문학 또는 무기로서의 문학 등 그 어느 하나로 환원하는 것은 북의 문학이 형성되어 온 역사적 배경을 삭제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한다. 남북이 70여 년 동안 갈려 각기 다른 형태와 성격의 문학적 경향성을 형성하였지만, 분단 이전 한반도의 문학 지형에서 공유했던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는 바, 그것을 재조명하는 것은 코리언의 문학사를 풍부하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주지하다시피 북의 문학은 소련의 영향을 상당히 받았으며, 특히 우리에게 알려진 전쟁기의 문학들은 거의 대부분 적(특히 미제)에 대한 증오와 분노를 고취시키고 애국주의를 고양할 것을 주문하지만 그 창작 방법과 내용은 ①해방 이전부터 전개된 리얼리즘 및 낭만주의 ②정치 사상적 국가이성과 욕망 ③역사 정치적 정세와 요구 등이 중층적으로 결합되어 그 특색을 형성하였다는 관점에서 전쟁기 북의 문학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이는 북의 전쟁기 문학이 정치 이데올로기적 선전도구라는 목적으로 창작되었다고 하더라도, 분단 이전의 한반도 문학사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는 프로문학(혹은 좌파문학)의 고민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러한 점을 인정할 때 북의 문학은 이단 문학으로서 한반도의 문학사에서 배제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의 일부로 포함될 수 있음을 논의하고자 함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북한의 문학을 평가하는 시각들
2. 소련의 ‘사회주의 리얼리즘’ 도입과 ‘낭만주의’ 논의의 계기
3. 북의 사회주의적 리얼리즘의 낭만주의적 특성
4. 전쟁기 문학의 낭만주의적 구도
5. 나가며: 뺄셈의 문학사에서 덧셈의 문학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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