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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교협회 계간 외교 외교 제131호
발행연도
2019.10
수록면
177 - 190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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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러시아 정부는 금년 10.23~10.24간 소치에서 러 · 아프리카 정상회의 및 경제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러 · 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는 1991년 러시아 정부의 수립이래 처음이며, 탈냉전의 30년 만에 러시아의 아프리카 복귀를 의미한다. 러시아의 복귀배경에는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과 2015년 시리아 내전 개입으로 초래된 국제적인 고립을 타파하고 아프리카 국가들과 실질협력을 강화하며, 강대국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있다.
우선 러시아는 구소련 시대 구축한 군사협력을 토대로 무기 수출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러시아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무기 수출국이며 아프리카는 러시아의 최대 무기 시장이다. 러시아는 2013~2017년간 아프리카 무기시장의 39%를 점유하여 1위를 차지했으며, 2017년 22억 불의 무기를 수출하였다.
러시아는 아프리카와 경제협력에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17년 러시아와 아프리카 간 무역 규모는 174억 불이다. 2003년부터 2017년간 러시아는 아프리카에 170억불을 투자했다. 특히 러시아는 에너지, 원자력 협력 분야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러시아는 나이지리아와 이집트에서 원전 건설을 추진 중이며, 알제리 이집트 등에서 원유를 개발하고 있다.
러시아는 앞으로도 군사협력을 앞세워 주요당사국으로서 아프리카에 적극 개입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의 무기 수출은 아프리카의 분쟁 해결에 기여보다는 군비경쟁을 촉발시켜 분쟁을 악화시킬 소지가 많다. 중국이 2013~17년간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무기시장에서 17%를 점유하여 러시아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 러시아의 아프리카 복귀로 아프리카 대륙에서의 미국, 유럽연합(EU), 인도, 중국 등 주요 국가의 패권 경쟁이 보다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러시아의 영향력 증대가 아프리카의 민주주의와 안정을 저해하고 국제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최근 주요국들은 세계의 마지막 미개척 시장인 아프리카 진출을 강화해 오고 있으며, 러시아가 후발 주자로 공세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외교 인프라 확충 및 공정개발원조 확대 등 한 · 아프리카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모색이 필요하다.

목차

국문초록
Ⅰ. 러시아의 부상
Ⅱ. 러시아의 아프리카 복귀와 우호관계 강화
Ⅲ. 러시아의 원전 건설 및 경제협력 증진
Ⅳ. 러시아의 무기수출 및 군사협력 강화
Ⅴ. 아프리카의 러시아 진출 환영 및 유엔에서 협력 강화
Ⅵ. 평가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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