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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강윤정 (연세대학교) 김지현 (연세대학교) 곽주영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전북대학교 산업경제연구소 Asia-Pacific Journal of Business & Commerce Asia-Pacific Journal of Business & Commerce 아태경상저널 제15권 제2호
발행연도
2023.7
수록면
104 - 126 (23page)
DOI
10.35183/ajbc.2023.07.15.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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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윤리를 요구하는 제도적 압력으로서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가 글로벌 시장에서 부상하였다. 이에 이 연구는 외국인비용 이론에 근거하여 다국적 기업이 외국인비용을 낮추기 위하여 ESG를 현지국 기업보다 더 적극적으로 한다는 가설을 제시하였다. 또한 다국적 기업 간에도 대륙법(Civil Law) 국가의 경우에는 처벌 기준을 법 조항에 명시하여 기업을 규제할 수 있어서 대륙법 국가에 진입할 때 영미법(Common Law) 국가에 진입할 때보다 더 높은 수준의 ESG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는 조절 효과를 제시한다. 통계분석을 위해 2010년에서 2021년 사이 60개 국가에서 영업한 354개 다국적 기업과 6,124개의 현지 기업의 데이터를 모아 36,629개의 관측치로 이루어진 불균형 패널을 구성하였다. 분석은 다중고차원고정효과(HDFE) 모형을 사용하였으며, 통계 모형 선택의 편향을 제거하기 위하여 임의 효과와 고정 효과를 포함한 총 4가지의 추가적인 모형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함께 제시하였다. 분석 결과, ESG의 환경 성과와 사회 성과 점수 모두 다국적 기업이 현지국 기업보다 높았으며, 기업이 속한 본국과 진출한 현지국의 법적 근원 매칭에 따라 다국적 자회사의 ESG 성과가 이질적으로 나타나 법적 근원이 기업의 현지 ESG 전략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목차

요약
1. 서론
2. 선행연구의 검토
3. 방법론
4. 실증 분석 결과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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