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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재훈 (창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156집
발행연도
2023.8
수록면
27 - 48 (22page)
DOI
10.18694/KJP.2023.8.1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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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방법서설』 1부에 나오는 책 은유를 르네상스 이래 등장했던 책 은유와의 연속성에서 설명하고 데카르트 철학의 생각하는 나를 한 권의 책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나는 먼저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는 불가능했던 세계를 한 권의 책으로 간주하는 태도가 어떻게 중세 신비주의를 거쳐 르네상스 시기에 이르러 가능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한다. 이 시기에 인식은 사물의 본질을 구성하는 형상을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하지 않게 되었으며 의미로 충만하던 세계가 물러나고 기계론적 법칙이 지배하는 중성화된 우주가 그것을 대체했다. 그리고 세계 내 사물들은 자연법칙들을 따라 구성, 해체, 그리고 재구성될 수 있는 동질적 질료들이 구성하는 기술적 현상이 되었다. 이와 함께 인식은 사물들을 단순한 요소들로 분석하고 구성하는 것을 의미하게 되었다. 이것으로부터 세계를 철자들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한 권의 책으로 고려할 가능성이 생겨났으며 생각하는 나를 자기 안에서 인식의 알파벳과 문법을 통해 세계-책을 읽고 옮겨 적는 한 권의 책으로 고려할 수 있게 되었다. 『방법서설』 1부에 등장하는 책 은유는 이 같은 철학적 상황을 배경으로 갖는다.

목차

요약문
1. 서론
2. 책 은유의 등장과 그것의 가능 조건
3. 책들의 세계에서 세계라는 책으로
4. 나라는 책 - 인식의 알파벳과 문법
5. 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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