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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승용 (영남대)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동서인문학 동서인문학 제65권
발행연도
2023.8
수록면
95 - 121 (27page)
DOI
10.37498/HSEW.2023.08.6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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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품사 분류 기준 중에서 형태 기준 즉, ‘가변어/불변어’를 국어 품사 분류 기준으로 학교문법에 도입하는 것이 타당한지, 어떤 유용성이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비판적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가변어/불변어’라는 기준이 국어의 단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학교문법 내용 체계 전체를 고려할 때 오히려 정합성을 해치는 것임을 확인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가변어라는 개념은 학생들이 ‘동사와 형용사’의 정확한 형태가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문제까지 야기한다. 따라서 교착어인 국어에 적합하지 않은 ‘가변어/불변어’를 도입할 필요가 없다. 대신 문장 단원에서 설명해야 하는 활용을 통해 동사와 형용사의 특성을 설명하는 것이 낫다. 이것이 학교문법의 전체 내용 체계의 정합성을 고려할 때도더 적절하다.
#단어 #품사 #형태 #형태 변화 #가변어 #굴절 #활용 #결합관계 #word #part of speech #form #form change #inflected word #inflection #conjugation #syntagmatic relationship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교육과정별 ‘가변어/불변어’에 의한 단어 분류 양상
Ⅲ. 국어 품사 분류에서 ‘가변어/불변어’ 기준의 타당성 여부
Ⅳ. ‘가변어/불변어’로 인한 학교문법 내용 체계의 비정합성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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