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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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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문학과환경학회 문학과환경 문학과환경 제22권 제3호
발행연도
2023.9
수록면
57 - 8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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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유치환의 근대 문명비판과 함께 근대적 인간을 넘어서는 탈-인간 중심적 태도를 고찰했다. 유치환의 시 세계에서 자연은 객체로서 객관 대상이 아니라 인간 삶과 분리 불가능하게 얽혀있는 것으로 드러난다. 인간이 자신의 환경 세계와 분리될 수 없다는 인식은 인간 간의 관계에서도 분리되고 고립된 개인이 아니라 타자 지향적 태도로 이어진다. 유치환 시에서 자연은 ‘경이’로서의 자연, 신의 영광과 생명과 조화의 자연으로 나타나면서도 무한과 심연, 공허, 무의미라는 공포와 두려움의 카오스모스적 양상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이렇게 이중적인 성격을 드러내는 유치환의 자연관은 인간 중심적 태도에서 탈-인간 중심적이고 타자지향적인 시적 태도로 이어지고 있다.
유치환은 이성과 인간 중심의 근대적 세계관에서 벗어나 다른 방식의 세계관, 탈근대적이며 탈-인간 중심적인 인식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면에서 유치환의 작품들은 인간과 자연의 화해, 새로운 인간성과 타자에 대한 윤리, 나아가 공동체의 윤리를 위한 시적 노력의 여정이었다고 볼 수 있다.

목차

1. 들어가기
2. 인간 중심 문명비판과 타자 지향성
3. 코스모스의 자연 - ‘경이’로서의 자연
4. 카오스모스의 자연 - ‘공허’와 ‘무의미’의 자연
5. 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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