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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성하 (대구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국언어학회 중국언어연구 중국언어연구 제105호
발행연도
2023.4
수록면
97 - 12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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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van der Auwera et al.(1998)의 ‘양태의미지도(Modality's semantic map)’에서 ‘당위양태’의 두 의미속성인 ‘허락’과 ‘의무’의 문법화 과정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점에 착안하여, 중국지역 소수민족 언어의 ‘당위양태’를 대상으로 의미유형별로 분류하고 통사적인 특성을 분석하여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하였다. 본고의 연구내용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첫째, ‘허락/허용(permission)’ 양태를 나타내는 성분을 발췌하여 통사적인 특성을 살펴보았는데, 긍정문과 부정문에 쓰이는 허락 양태가 분리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관찰되었다. 그리고 ‘허락’ 양태가 쓰인 어순과 다른 양태가 쓰인 어순이 달라지는 언어도 발견되었다. 둘째, ‘의무(obligation)’ 양태를 나타내는 성분을 발췌하여 의미 및 통사적인 특성을 살펴보았다. 한 언어에서 ‘의무’ 양태를 나타내는 표지가 2개 이상인 언어가 다수 확인되었으며, 이들은 ‘의무’의 종류와 강도가 달랐다. 그리고 ‘의무’ 양태가 계사와 공기하여 쓰이는 언어가 발견되었는데, 이것은 ‘의무’ 양태의 문법화 경로를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사례이다. 또한 ‘의무’ 양태의 경우 한어에서 차용된 성분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본고의 분석내용을 토대로 중국 소수민족 언어의 당위양태의 문법화 경로에 대해 고찰을 진행하였으며, ‘허락’과 ‘의무’ 양태의 상관성을 증명할 만한 여러 근거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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