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서영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이재림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저널정보
한국가족관계학회 한국가족관계학회지 한국가족관계학회지 제28권 제1호
발행연도
2023.4
수록면
3 - 32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연구목적: 영케어러에 대한 사회적, 학술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청년이라는 시기적 특성과 돌봄의 맥락인 가족 내 역동을 중심으로, 부모 및 조부모를 돌보는 청년이 어떠한 경험을 하는지 살펴보았다. 연구방법: 질병이나 장애 등으로 돌봄을 필요로 하는 부모 또는 조부모에게 신체적 돌봄 또는 생활 전반의 편의를 돕는 돌봄을 일상적으로 제공하고 있거나 최근 1년 이내에 제공하였던 만 19-34세 미혼남녀를 심층면접하였다. 7명의 자료는 성찰적 주제분석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연구참여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생산노동을 하지 않으면서 집에 머무르는 잉여인력이라는 이유로 가족돌봄을 떠맡게 되었다. 이들은 함께 돌보는 가족구성원의 유무와 무관하게, 주돌봄제공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장시간 부모 또는 조부모를 돌보는 ‘숨겨진’ 주돌봄제공자였다. 연구참여자들에게 부모 돌봄은 가족이라 뿌리치지 못할 뿐 벗어나고 싶고 자연스럽지 않은, 너무 이른 사건이었다. 반면 과거에 받은 돌봄을 갚는다는 동기에서 시작한 조부모 돌봄은 감정의 억눌림과 양가감정으로 이어졌다. 연구참여자들은 가족돌봄으로 인해 청년시기를 잃었다고 생각하였지만, 다른 시기와 비교할 때 차라리 나은 시기로 평가하기도 하였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는 청년시기라는 특수성과 가족의 상황 및 역동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의 돌봄 경험 속에 깊이 맞물려 있음을 드러낸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