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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흥숙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동양한문학회 동양한문학연구 동양한문학연구 제64권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65 - 106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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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洲 蘇斗山(1627~1693)은 조선 현종과 숙종대의 관료이자 학자이다. 같은 시기 禮訟 논쟁과 잦은 換局으로 소두산의 관료 생활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의 문집인 『월주집』에 수록된 行狀과 年譜를 통해 인맥과 경력, 일생의 부침을 확인할 수 있다. 소두산은 송시열과 송준길의 제자라는 점, 문과 장원급제를 했다는 점, 사간원과 사헌부 관직을 거쳤다는 점, 여러 지역의 지방관을 역임한 점, 문관이지만 公洪道 水使, 평안도 兵使까지 역임함으로써 문무관직을 두루 경험했다는 점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두산과 그의 문집인 『월주집』연구는 부족한 편이다. 이 글은 『월주집』에 나타난 17세기 후반의 동래부의 모습과 소두산이 동래부사로 재임하면서 교류한 사람들에 대해 주목하였다. 동래부사로 재임하면서 쓴 시가 83수에 이르는데, 이 시를 통해 17세기 후반의 동래부의 상황을 살펴보았다. 그의 시에는 동래부 지역에 각인된 임진왜란의 기억, 지방관의 시선으로 본 동래부의 생활, 동래부 名所 등 동래부의 인문환경이 나타나 있다. 그리고 지방관의 업무와 관련된 동래부사의 면모를 살필 수 있다. 특히 <蓬萊府四十韻>이란 長詩에는 부임한 후 1년 동안 동래부에 거주하면서 본 풍경과 주변 환경에 대한 인식이 총 망라되어 있다. 소두산은 조선후기 對日關係가 정비되는 시기에 동래부사로 부임하는 인물이다. 1678년 倭館이 이전하였고 이에 수반되는 여러 約條가 체결되었다. 그러므로 소두산의 시와 글에는 17세기 후반 조일관계를 기반으로 한 두 나라 사람들의 움직임도 찾아볼 수 있다. 일본 사절을 응접하기 위해 동래부로 파견된 조선 관료, 동래부에 체류하는 조선 상인, 무역에 주력하는 동래부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일본인에 대한 시선, 일본인과의 교류 등에 관한 내용도 『월주집』을 통해 아울러 살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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