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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연수 (세종대학교) 김연수 (세종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중국학회 중국학 중국학 제81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29 - 48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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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장아이링(張愛玲)의 소설에서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분위기, 즉 귀기(鬼氣)를 통해 그의 작품 세계를 분석한다. 장아이링은 자신의 소설에 귀신을 등장시키지 않으면서, 스산하고 무서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것은 그의 소설, 특히 단편집 『전기(傳奇)』에 수록된 소설 전반에 나타나는 특징이다. 『신전기(新傳奇)』의 표지에는 ‘귀신’이 직접 등장하기도 한다. 이 ‘귀신’은 이목구비가 없고, 신체 비례가 비현실적이다. 그는 시대를 알 수 없는 옷을 입은 채 방 안-만청(晚晴) 시대의 풍경을 들여다본다. 장아이링은 관련 글에서 이 ‘귀신’은 ‘현대인’이며, 독자들이 이를 통해 불안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쓰기도 했다. 장아이링 소설을 관통하는 귀기는 이 ‘현대인’이 느끼는 불안이다. 그들은 ‘현대인’이라고 불리지만 과거로부터 분리되지 못한다. 대부분 여성인 이들은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계속 방황하고, 미래는 희망적이지 않다. 장아이링은 ‘귀신’과 ‘귀기’라는 전기(傳奇)적 요소를 통해 독자에게 이러한 현실을 환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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