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경철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국언어문화연구회 한중언어문화연구 한중언어문화연구 제67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359 - 388 (30page)
DOI
10.16874/jslckc.2023..67.013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영화 『히말라야』와 영화 『등반가』는 각각 한국과 중국에서 처음 만들어진 등반영화라는 점, 상업적 성공 획득을 중시하여 대작영화로 만들어졌다는 점, 실화를 근거로 만들어졌다는 점 등의 공통점을 갖는다. 하지만, 두 영화는 내용으로 들어가면 적잖은 차이가 존재한다. 『히말라야』는 어떤 정치적 이념이나 가치를 중시하기보다는, 등반가를 ‘보통사람’으로 보고, ‘보통사람’으로서의 ‘산쟁이’ 등반가들이 벌이는 비범하고도 영웅적인 행위를 보여주었다. 반면, 영화 『등반가』는 주무랑마봉 등정에 나선 중국 국가등산대원의 활약을 그려냈다. 특히, 국가가 부여한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등반대원의 애국심을 부각함으로써 애국주의 선양에 주력하였다. 한국의 주류 상업영화인 『히말라야』는 ‘인간’과 ‘보통사람’을, 중국의 ‘신주류영화’인 『등반가』는 ‘국가’, ‘애국’ 등을 영화의 중요한 셀링 포인트로 삼은 것이다. 그런데, 『등반가』의 애국주의는 국가를 위한 희생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시대착오적이며, 『등반가』의 장르 운용 역시 세련되지 못하였다. 최근 중국 ‘신주류영화’ 대부분은 비교적 좋은 흥행 성적을 냈다. 하지만, 『등반가』는 그렇지 못하였다. 『등반가』는 ‘신주류영화’ 중 실패한 사례가 되고 말았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