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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용욱 ((재)전라문화유산연구원)
저널정보
백제학회 백제학보 백제학보 제44호
발행연도
2023.5
수록면
27 - 56 (30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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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도로는 삼국시대부터 본격적으로 개설되어 사용된 것으로 판단되는데, 백제에서는 풍납토성과 몽촌토성에서 도로유구가 확인됨에 따라 한성기부터 도로가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사비도성에서는 수많은 도로유구가 확인되는데, 중심부에서는 정연한 도로구획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되나, 외곽부에서는그러지 않았다. 그리고 그 이유로는 중심부와는 달리 외곽부는 부소산·금성산·필서봉·왕포천 등과 같은 자연지형의 제약이 따랐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방에서도 도로유구가 확인되는데, 지방의 도로는 백제의 거점도시가 생겨나는 5세기 중엽 이후부터 등장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삼국~조선시대에 해당하는 기록 및 연구를 살펴보면 도로는 대로·중로·소로로 구분되었음을 알 수있다. 그리고 고구려 평양성 외성을 조사한 한백겸의 『구암유고(久庵遺槁)』를 살펴보면, 대로는 중심도로, 중로는 일반도로, 소로는 건물지 사잇길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를 통해 백제의 도로를 분석한 결과, 백제의대로는 대체로 폭 500㎝이상, 중로는 250~500㎝, 소로는 250㎝ 이하인 것으로 파악하였다. 다만 지형 및 공간의 제약, 도로의 개설시기에 따라서도 도로 폭은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축조방식 등을 통하여 백제 도로의 특징을 파악해 보았다. 우선 백제에서는 고구려와 신라와는 달리석재를 이용하여 도로를 조성한 방식은 매우 드물게 확인되었다. 또한 익산과 지방도로에서 노면 중앙에 타원형수혈이 설치된 사례들이 확인되기도 하는데, 이 역시 백제의 독특한 도로 관련 시설로 파악된다. 더불어 백제의 도성과 지방의 축조방식을 비교해 보았는데, 도성에서는 대부분 성토하여 노면을 조성한 반면, 지방에서는 대부분 굴착하여 노면을 조성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양상은 비단 백제뿐만 아니라 신라, 통일신라, 고려에서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확인된다. 그리고 그 이유로는 성토식의 도로 조성방식이 굴착식보다 더높은 기술력을 요구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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