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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성윤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개혁신학회 한국개혁신학 한국개혁신학 제77권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12 - 37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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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 마소라 본문 이사야 40장 3절과 세례 요한의 사역을 소개하는 문맥에서 이를 인용하는 사복음서 본문 간에는 차이가 존재한다. 구약성경 본문이 “외치는 자의 소리”를 제시하는 반면 칠십인역을 따르는 신약성경 본문들은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를 기록한다. 고대 역본들과 근대 번역본들을 살펴보면, 현재 알려진 마소라 본문의 읽기 전통과 칠십인역의 출전이 되었던 당대 히브리어 구약 사본의 읽기 전통 사이에 차이가 존재했음을 인지하게 된다. 마소라 본문의 읽기 전통을 드러내는 성서 히브리어 악센트는 “외치는 자의 소리”를 지지하지만 이사야 40장 3절 마소라 본문에 표시된 악센트가 이 본문에 대한 본래의 읽기 전통을 그대로 반영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남긴다. 그것은 일부 의미 있는 유대 문헌들이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 읽기 방식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이사야 40장 3절 마소라 본문의 내적 구조는 동사를 선행시키는 히브리어 명령문의 보편적 형태를 벗어난다. 이사야서에 나타나는 모든 명령문 용례에 대한 전수조사는 두 가지 가능성 가운데 신약 본문의 읽기 방식이 좀 더 적절함을 보여준다. 이사야 62장 10절의 용례도 이를 지지한다. 칠십인역 본문도 의미 있는 반전을 제시한다. 이사야 40장 3절 헬라어 본문을 다시 히브리어로 옮기면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 히브리어 본문을 읽는 것이 적절함을 드러낸다. 그러나 이사야 40장 3절의 읽기 전통과 관련된 쟁점은 여전히 남아 있으며 여기에서 발생하는 구약성경 분문과 신약성경 본문 간의 긴장은 해소되지 못한다. 추가적인 연구와 조명이 필요하겠지만 이 문제가 난제로 남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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