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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길환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영주어문학회 영주어문 영주어문 제53권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249 - 27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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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9세기 중편한문소설 「오후강전(吳後姜傳)」⋅「유생전(劉生傳)」 및 장편한문소설 「효열지(孝烈誌)」의 서술양상의 일면을 전고(典故) 운용 방식의 측면에서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문언소설의 글쓰기 전통에서 전고의 운용은 초기 문학사부터 꾸준히 발견되는 서술양상이며, 그 과정에서 사용되는 고사와 구절들 역시 보편적인 소재로 기능하며 서사적 안정성을 확보해왔다. 따라서 조선후기 통속적 한문소설의 경우 주인공의 외모 및 재주 묘사, 행동 규범, 군담 장면 등의 내용들에 대한 설명은 상투화된 전고들이 대부분인데, 이는 향유자들의 독서 경험과 기호를 적극 반영한 결과이기도 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오후강전」⋅「유생전」⋅「효열지」 등과 같은재자가인소설의 흥미처는 주인공의 결연담, 악인에 대한 징벌, 호사다마(好事多魔)적전개와 같은 서사적⋅주제적 차원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작자가 관습화된 전고들을 어떻게 녹여내는지를 감상하는 작업, 문맥에 대응하는 기존의 고사와 구절을 기억해내는 재미와 같이 작품의 수사적 기법을 읽어내는 측면도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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