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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소라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수사학회 수사학 수사학 제48집
발행연도
2023.12
수록면
129 - 147 (19page)
DOI
10.31325/KJR.2023.12.48.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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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연설문에 나타난 루쉰(魯迅, 1881-1936)의 에토스(ethos)를 분석하여 연설 기술을 밝히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루쉰이 사용한 역설(paradox)의 수사와 관련하여 그의 사상의 핵심개념인 ‘입인(立人)’의 의미에 대해 살펴보았다. 루쉰(魯迅)의 덕은 윤리적 양심을 찾는 용기다. 관용을 미덕으로 보는 것은 당연하지만, 부조리함에 관용을 베푸는 것은 미덕으로 보지 않았다. 또한, 경계를 분별하는 통찰력을 통해 세계를 인식하는 방법론으로서 이분법으로 가르기보다 이들 경계에서 중심을 지켜내려는 지혜가 있었다. 따라서 외관에서 보이는 것을 그대로 보지 않고 보이지 않은 것을 보기 위해서 ‘부정(否定)’하며, ‘회의(懷疑)’하였다. 루쉰이 청년들을 돕고자 하는 호의에서 에토스가 발휘되었다. 그러나 자신을 스승이나 선각자로 자처하지 않고, 청년들에게 드러내놓고 방향을 제시하지도 않았다. 이렇듯 루쉰은 역설(paradox)의 수사적 장치를 사용하여 청중을 효과적으로 설득하였고 이것은 루쉰에게 에토스(ethos)가 되었다. ‘입인(立人)’이란 가치관에 신뢰 이미지를 구축함으로써 청중에 대한 설득력을 강화했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루쉰의 에토스
3.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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