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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완식 (한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일어교육학회 외국어로서의 독일어 외국어로서의 독일어 제17호
발행연도
2005.12
수록면
135 - 16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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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3년 조선은 독일(당시 프로이센)과 첫 국가간의 협정을 맺는다. 그 이후 1902년에는 오스트리아인인 Sonntag 여사가 서울에 최초의 서구식 호텔을 지어 자신의 이름을 따 “손탁 호텔”이라고 명한다. 이 이름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영어나 일본어를 통하지 않고 직접 한국어 속에 들어온 첫 독일 외래어로서 추정된다. 그러나 1920년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1965년도에 창간된 중앙일보와 다른 동일한 명칭을 가진 신문)가 창간될 때까지는 독일 외래어들이 일반적으로 알려질 수가 없었으며 이때부터 비로소 한글로 씌여지는 신문들의 출현과 함께 서구 외래어들의 한글표기가 시작되었다. 1936년 이종극은 당시로서는 매우 방대한 분량의 첫 외래어 사전인 “모던 조선 외래어사전”을 출판했으며 대부분의 외래어 자료들은 위의 세 신문에서 모았다. 그러나 당시 한글로 표기된 독일 외래어들은 일제하라는 특성 때문에 일본을 통해 들어온 경우가 많았으며 따라서 일본식 표기가 더 많이 씌여지곤 했다. 이러한 일본식 표기는 해방 후를 거쳐 60년대까지도 일제를 경험한 세대들에 의해 자주 사용되었다. 독일어는 초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특히 자연과학분야와 철학 등에서 한국어 속에 많은 외래어들을 남겼으며 통계적으로 볼 때도 영어 다음으로 2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독일 외래어들이 어떤 언어적 형태로 한국어 속에 자리 잡았는지를 대비 음운론적 및 외래어사적 관점에서 조사했다. 그리고 일부 독일 외래어들의 잘못된 한국어 표기들을 지적하고 원인을 분석했다. 연구대상은 독일어와 한국어의 자음 음소와 변이음들이며 외래어 자료들은 1936년부터 1997년 사이에 출판된 3권의 외래어 사전에서 골랐다. 본 연구에서 밝힌 대비 음운론적 내용들은 나아가 독일 외래어들의 올바른 한국어 표기 문제에 관한 논의에서도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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